학문
드론은 처음에 군사무기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요즘은 드론으로 무기 활용하기 위해 개발이 한창이지만 이 드론이라는 것이 정말 처음에 군사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드론 배달 처럼 물건이나 사람을 이동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헷갈리네요. 혹시 드론을 처음 개발할 당시의 목적은 어떠하였는지 호기심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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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드론은 처음에는 주로 군사적인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최초의 비행기 모양 드론은 1917년 미국에서 폭탄을 싣는 등의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사람의 개입 없이 폭탄을 운반하는 장치로 구상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사격 훈련용 무인 항공기(예:라디오 플레인)로 많이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군사적 정찰,감시,공격 등 전장에서 인간의 개입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필요성에서 시작되어 꾸준히 발전해 온것이죠 . 현재 물품 배달과 같은 민간 분야에서의 활발한활용은 그 이후의 발전된 모습니다.
드론이 처음 개발된 목적은 전쟁으로 인해 초기 개발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드론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은 2차 세계대전부터인데요. 1930년대 영국 해군에서 공중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였고, 이 무인 항공기를 미국에서 모방하여 개발한 무인 항공기가 바로 드론이라고 명명된 것입니다. 카메라를 이용해 정찰용으로도 사용되며, 최근에는 자연재해로부터 난민구조, 화재 진압, 배달, 무인택시 등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