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요) 유방암 항암 중 열이 나는데요 응급실 가야 하나요?
나이
40
성별
여성
제 여동생 일이에요.
항암 1차에 부작용이 심했구요.
저혈압에 손도 붓고 온몸 두드러기, 식은땀, 구토 등
현재 2차 진행한지 며칠 됐는데
열이 37.8/ 38.2도라 합니다.
해열제는 안먹었을텐데 현재는 37.7도구요.
피검사했더니 호중구 수치 문제는 없다는데요.
호중구 문제가 아니면 다른 원인이 뭐가 있을까요?
갑자기 몸에 염증이 발생했거나 혹은 코로나일 가능성도 봐야 하나요?
병원에서는 38도 이상이면 응급실로 오라했다는데
요양병원 입원 중인 동생이 괜찮을거라고 그냥 있는답니다.
추석 명절 앞두고 혹시 코로나면 만나야 하나 걱정도 되구요.
질문의 요지는 호중구 수치가 아닌 항암 중 열이 날 수 있는건지, 그리고 응급상황인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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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항암 치료 중에는 호중구 수치가 감소하여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감염에 취약하게 되기 때문에 발열 증상이 있다면 꼭 응급실에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혈액 검사에서 호중구 수치가 괜찮다면 일단은 안심이지만 이와 별개로 감염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코로나에 감염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적절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응급실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 상태가 어떠한지 평가를 해보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호중구 수치가 정상인 것은 좋은 징조이지만 열이 나는 원인은 코로나19, 항암약물로 인한 부작용, 폐렴이나 요로감염등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어 먼저 염증수치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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