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질염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산부인과 진찰 후 약물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질 분비물이 늘고 냄새도 나는 상황이라면 질염을 의심해야합니다. 산부인과 방문이 필요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질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부인과를 방문하시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 중 하나인 질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질은 항상 윤활액을 분비하여 질벽을 보호하는데, 이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맑아야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질에 염증이 발생하면 질 분비물의 냄새가 강해지거나, 외음부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거나, 색깔이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염은 주로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 등 여러 원인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성교나 질 내 세척 후 질 내 산도(pH 4.5)의 변화가 질염을 유발하는데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긴장된 의류를 입거나 통기가 되지 않는 의복을 입는 것, 경구 피임약 복용, 폐경, 당뇨병과 같이 질 내 산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도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 증가가 가장 흔합니다. 심하면 속옷이 젖을 정도로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은 때때로 비린내가 나며, 질 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 시 통증, 배뇨 시 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질염은 질 분비물을 현미경 검사와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때로는 자궁경부 세포 검사에서도 질염의 증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질염이 발생한 경우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 경우,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 남성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무시하고 방치하면 골반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이 질염에 감염되면 조기파산, 조산, 융모양막염, 자궁 내막염 등의 위험 요소가 있으므로 즉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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