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골 종양에 대해 전문가의 답변이 급해요!!
아들이 상악골 종양진단을 받고 곧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기로했습니다...그때 조직검사도 한다네요..
문제는..내년엔 아이가 고3인데 이 관을 1년이나 삽입한상태에서 1년후 수술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정말 방법이 이 선택밖에 없을까요?
한번에 수술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충농증에 의해 염증이 심해 농이 찬거와 종양과 헷갈릴수 있는 확률이 있을까요? 혹여나...오진에 대해 작은확률이라도 있는지....사진상...종양인지 잘구분이 안가서요...혹여나 그런 오진에 확률이 있을지...궁금하네요...ㅠㅠ
1년동안 고생할 아이와 제가....참..걱정입니다...
공부만해도 모자랄 고3인데...ㅠㅠㅠ
그리고.... 이런경우 조직검사결과가 나쁘게 나오는경우도 있는지요...이것저것..너무 걱정되 잠이.안오네요..
답답해..여기다 질문드립니다...
꼭...자세하게 꼭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우선, 아들분의 상황과 걱정하시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복잡한 진단과 수술 전망으로 인해 많은 불안을 느끼실것 같습니다.
특정한 상황과 조건에서 관을 삽입하고 나중에 추가 수술을 하는 것은 의학적인 판단 하에 결정되는 방법입니다. 한 번에 모든 수술을 진행하는 것과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 각각에는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세하게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농증과 종양은 진단상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단순한 염증과 종양을 헷갈리는 것은 드물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확실한 판단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상검사를 통해 면밀히 진단하고 판독한 것이라면 두가지를 착각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은 아닙니다. 반복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는 종양의 성질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입니다.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조직검사의 결과가 나쁘게 나올 확률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고3은 학생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들분의 상황에 따라 학업을 조정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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