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가 루카의 체중이나 태도 문제에 질려서 AD를 데려오는 무리수를 뒀는데, 결과적으로 '건강한 루카'와 '누워있는 AD'를 바꾼 꼴이 됐죠. 구단주까지 책임지고 물러날 만큼 역대급 패착이었던 건 분명해요.
그나마 드래프트로 쿠퍼 플래그라는 천운이 따라줘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팀 망할 뻔했습니다. 하지만 카이리 어빙은 나오지도 못하고, AD는 또 '비접촉 부상'을 당했으니 댈러스도 이제는 지친 거죠. 고액 연봉 털어내고 플래그 중심으로 새 판 짜는 게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입장에서는 비인기 구단의 설움을 털어내려고 트레이 영에 AD까지 묶어 승부수를 띄운 건데, 이게 '원투펀치'가 될지 '부상 병동'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