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체온이 높고 숨이 잘 안쉬어집니다.
2월 18일 코로나 확진 전과 후로 나누어 기초체온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전에는 보통 35.9~36.7도가 평균인 반면 확진 이후는 37.0~37.7도까지가 평균체온입니다.
체온이 높아지는 경우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어서 그걸 막으려고 체온을 높여 바이러스를 죽인다고 들었는데..
혹 염증이나 이런것들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추가로, 최근들어 숨이 잘 안쉬어집니다. 누군가 가슴을 지그시 누르듯 압박감도 있고 목에 가래가 낀듯 숨쉬는게 불편합니다.
특히 잠들기전에 불편해요.. 호흡기내과가서 심전도 검사, 폐ct등 해봐도 문제 없다고해서 공황 병원을 갔더니 공황과 유사한 증상인것만 같다고하시지 굳이 공황이라곤 안하시더라구요 ... 숨쉬는게 불편하면 어떤쪽으로 더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체온은 하루에도 1도 정도는 아침저녁으로 차이가 나며, 새벽 4시에 가장 낮고 오후 6시에 가장 높습니다. 대사량과 기초 체온은 어느 정도 변할 수 있으며 현재 체온 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염려할 문제는 아닙니다.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목의 이물감, 잠들기전 악화하는 증상 등은 역류성 식도염도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증상이 정말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눕거나 구부릴 때 생기는 속쓰림, 흉부의 작열감 및 이물감, 목의 이물감, 인후부 불쾌감, 쉰 목소리, 입마름, 연하곤란, 치아 부식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소화기 내과 진료도 받아 보시고 필요 시 위 내시경 검사도 고려해주세요.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작성자분이 작성하신 내용을 봤을때는 가능한 검사는 거의 다 이루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이후 증상이 오래 가시는 분들도 계시니 증상 조절하시면서 추적관찰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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