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많이 쓰면 몸에 땀이 생기는 이유는?
근육을 많이 쓰면 몸에 땀이 많이 생긴다는데 왜 그런걸까요? 몸이 더워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온도를 내리기 위해서 몸에서 자동으로 분비하는건지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몸에서 땀이 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근육을 많이 움직인다는 것은 에너지를 그만큼 소모했다는 의미도 됩니다. 우리 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는데 모든 에너지원은 소모될 때 열을 내게됩니다. 열은 우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운동을 할 때 처럼 에너지를 평소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면 열에너지도 덩달아 많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체온중추에서 땀을 내고 열을 식히기 위한 명령을 말초에 전달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땀을 내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근육을 사용하면 에너지가 소비되고,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합니다. 땀은 열을 조절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근육을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여 체온이 상승하면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하고 체온을 조절하게 됩니다. 땀은 또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몸이 더욱 높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로 인해 몸의 대사 활동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몸의 온도가 상승하고, 열을 조절하기 위한 체온 조절 메커니즘이 작동됩니다.
땀은 체온 조절의 일부로서 몸이 더운 상태에서 냉각되는 과정입니다. 근육 활동으로 인해 몸의 온도가 상승하면, 땀샘이 땀샘에서 나와 피부 표면에 배출됩니다. 땀은 피부에 수증기로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하고, 이로 인해 몸의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땀은 또한 피부 표면에 있는 물과 함께 기존에 존재하는 피부 표면의 기름과 먼지를 씻어내는 역할도 합니다. 이는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부의 pH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는 땀이 발생합니다.
이유는 근육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또 근육과 지방이 같이 붙어있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에너지를 쓰고 저장하고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너무 과하게 에너지를 쓰게 되면 다량의 열이 발생하고 그것을 배출해줘야 하는데,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땀구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