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각가 바르톨디는 19세기 중바 이집트를 여행하며 거대한 유적과 파라오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게됩니다. 그는 수에즈 운하 개통(1869)을 기념해 운하 입구에 등대 역할을 하는 횃불을 든 이집트 여인상을 세우려했다고 합니다. 이는 근대화와 진보의 이미지를 담으려는 의도에서 입니다.
작품이 60% 이상 완성될 정도로 진척되었으나 이집트는 막대한 거설 비용 비용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때문에 최종적으로 거절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조형물 아이디어를 포기하지 않고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 조형물로 재구성하여 뉴욕에 세우게 되었으며, 이과정에서 여인의 모습이 자유의 여신상으로 바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