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검사 받을 때 수면 마취가 덜 되는 경우도 있나요?
나이
37
성별
남성
20대부터 현재 나이까지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포함 총 네 차례 정도 받았습니다. 근데 여태까지 한 번도 그래본 적은 없는데 은혜의 마지막 검사 받을 때 수면 마취가 덜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의사한테 마취가 안된 것 같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헛소리 하는 줄 알고 강제적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하다가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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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내시경 검사 중 수면 마취가 덜 된 경우는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서 상황을 설명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마취제를 추가로 투입하거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 검사 중간에 검사를 중단하고 마취 상태를 확인하거나 마취제를 재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취정도가 시술하는데 큰 무리 없는 정도로 진행이 되었다면 그냥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마취 없이 내시경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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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면을 한다고 해도 백프로 자는 것은 아니랍니다. 검사 당시의 기억이 남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더 각성되기도 하구요. 다음에는 검사할 때 예전 검사에서 수면이 잘 안 되었다고 이야기를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더 써서 수면 내시경을 하거나 비수면으로 그냥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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