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단편적인 예일 수도 있으나
지진이 발생하는 주변국들과 우리나라를 보면 주로 해안쪽에서 지진이 발생합니다
그후 해안쪽에서 대륙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것 같던데
왜 지진은 주로 해안쪽에서 발생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의해 주로 발생합니다. 판과 판은 조금씩 이동하고 있는데, 판이 벌어지거나 판이 충돌하면 마찰과 충격에 의해 지진과 화산폭발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과 판의 경계부는 대부분 바다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주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죠.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들을 환태평양 조산대라고 합니다.
판구조론에서 판의 경계는 지각 변동이 활발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태평양 조산대가 바로 판의 경계가 됩니다.
환태평양 조산대가 주로 해안에 걸쳐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지진의 거대한 진동에 의해 해안까지 피해가 오는 경우는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대륙판과 해양판이 만나서 부딪히는 쪽에서 지진과화산이 발생하고, 이곳에 화산섬이나 산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크게는 태평양 바다 테두리인 환태평양조산대가 있고, 큰 해양판인 태평양판이 유라시아 대륙판이나 아메리카 대륙판과 부딪히는 경계인 해안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