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은 판이 나란히 같은 속도로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아무 문제가 없으나 서로 맞물려있는 상태에서 다른 방향으로 제각각 움직이며, 판의 가장자리 경계면에서는 판들끼리의 마찰로 인해 에너지가 축적됩니다. 어느 순간 판과 판사이의 경계면에서 서로 밀거나 포개지게 되며, 순간적으로 판 사이의 미끄러짐이나 판이 갈라지는 등의 갑작스런 변화가 발생하며 축적되었던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데 이것이 지진을 발생시킵니다.(출처 : 서울특별시 - 지진과 건축)
이런지진이 우리나라 특히 바다와 땅이 맞닿는 부분에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가 환태푱양조산대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디. 환태평양조산대에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판구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유라시아 판, 후안 드 푸카 판, 남아메리카 판 등 다양한 대륙판과 해양판이 맞닿고 있고, 이런 판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 면서 판이 서로 충돌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맞닿고 있는 곳에 위치한 대륙판을 따라 화산이 형성되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출처 : 한화솔루션 - 지진은 왜 발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