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코는 왜 특이하게 긴가요?
코끼리의 코는 왜 특이하게 긴가요?
(코끼리는 몸집이 클뿐만아니라 귀도 크고 코는 대단히 긴데요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코끼리의 코가 길어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진바가 없어요. 단 높은 곳에 있는 나뭇잎과 과일을 쉽게 따 먹기 위해 늘어났다는 설이 있을뿐입니다. 다만 코끼리에게는 놀랄만한 후각 능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코끼리의 코가 긴 이유에 대해 ‘냄새를 잘 맡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큰 귀가 특징인데 귀가 큰 만큼 청력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더울 때 부채처럼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켜 체온을 떨어뜨려 주고, 화가 나면 옆으로 쫙 펴서 몸집을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특이사다는건 코가 길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이는 진화론적에 의한 종의 특성입니다. 무거운 코끼리는 앞다리를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코가 손처럼 쓰기 위해서 길쭉하고 유연하게 진화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은 각자 사는 환경에 최적화 되어 진화를 했습니다
그 중 코끼리는 아마 코를 쓰는 상황이 많아 코가 길게 진화 했을 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코끼리의 코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다만 유독 길어진 이유는 냄새를 잘 맡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코끼리 코의 수용체의 수 때문입니다. 코끼리 코의 감각수용체의 숫자는 1948개로 포유류 중 가장 많고 인간의 5배입니다.
또한 냄새만으로도 사람을 구별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양한 이유로 진화했다는 것이 주된 주장입니다.
코끼리의 귀는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더운 지방의 아프리카코끼리의 귀는 인도코끼리보다 훨씬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또한 무수한 모세혈관으로 내부의 열기를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렇다면 코끼리의 코가 유난히 긴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코끼리에게는 놀랄만한 후각 능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코끼리의 코가 긴 이유에 대해 ‘냄새를 잘 맡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코끼리의 코>
코끼리의 코에는 약 15만 개 이상의 근육이 있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사람의 손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뿌우’하고 울면서 위험을 알리거나 초저주파를 통해 먼 곳에 있는 코끼리와 대화를 나누는 것 역시 코를 이용한다.
학술지 ‘유전연구'(Journal Genome Research)을 통해 발표된 니무라 요시히토(Yoshihito Niimura) 일본 도쿄대학교(東京大学) 분자진화학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포유류 중 코끼리의 후각이 가장 발달되었다고 한다. 코끼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긴 '코'이다. 다른 포유류에 비해 유난히 코가 긴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연구를 통해 그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냄새'를 잘 맡기 위해 진화했다는 것이다. 2007년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를 통해 발표된 선행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 코끼리는 케냐의 대표적인 두 부족인 ‘마사이족’과 ‘캄바족’을 냄새로 구별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끼리가 냄새만으로 사람을 구별해 각기 다른 대응 방식을 취한다는 것이다.
<코끼리의 귀>
코끼리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큰 귀이다. 하지만 귀가 큰 만큼 청력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알려져있다. 다만 더울 때 부채처럼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켜 체온을 떨어뜨려 주고, 화가 나면 옆으로 쫙 펴서 몸집을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코끼리의 청력과 관련된 기존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코끼리도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위협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성(性)과 나이를 구분하고, 그에 따라 행동 패턴이 달라지는 것이다.
카렌 맥콤(Karen McComb) 영국 서식스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교수가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를 통해 발표한 연구를 보면 알 수 있다. 연구팀은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야생 코끼리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야생 코끼리들에게 사람 목소리를 녹음해 들려주었는데, 이때 코끼리는 서로 다른 부족인의 언어와 음성을 구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수세기 전부터 코끼리 사냥을 해온 동아프리카의 ‘마사이족’의 음성을 들려주었을 때, 다른 부족의 음성을 들려주었을 때보다 무리를 이루며 훨씬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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