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햇빛에 증발되어 생기는 수증기가 먼지 등의 물질과 응결하여 미세한 물방울이 되어 떠있는 것. 안개와 사실상 성분은 같으며, 지표면과 닿아 있는 것을 안개, 지표면과 떨어져 있는 것을 구름이라고 한다. 때문에 산 중턱에 걸린 구름은 그 산에 올라가 있는 사람에게는 안개이다.
공기가 냉각되면 공기 중의 수증기는 응결되어 작은 물방울로 변해 대기 중에 떠 있게 되는데 이게 바로 안개나 구름 알갱이인 거야. 높은 하늘의 구름 알갱이들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얼어서 작은 얼음 알갱이로 있기도 하지요. 구름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기가 냉각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