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연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등학생이라면 한창 자기만의 공간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원할 때 일텐데요.
거기에 2주나 격리가 되어서 더더욱 혼자만의 시간이 편하고 익숙해 졌을겁니다.
혼자라면 받지 않아도 될 자잘한 간섭까지도 다시 받아야 하니 조금은 짜증스럽기도 하겠죠.^^
다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적응하기까지는 또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줘 보세요.
또한 말보다도 먼저 스킨쉽으로 다가가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아픈데는 없니? 하면서 이마도 잠깐 짚어주고 등이나 머리도 살짝 쓰다듬어 주고
공부 힘들지? 하면서 손등도 한번 쓸어 주고 다정히 눈도 맞춰 주시면서
애정어린 관심을 표현해 보세요.
잠시 잊고 있었던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기 시작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란 참으로 쉽지 않은 자리네요.
사랑하는 크기만큼 '을'일수 밖에 없는 부모의 자리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최선을 다해 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아이들은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커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