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진단법에 대해 궁금해요?
요즘들어 울쩍하고 웃을일이 없어서 그런건지 계속 기븐이 다운이예요... 자꾸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삶의 의지가 많이 없어졌어요.... 그렇다고 자살을 하고 싶다라고 느끼진 않지만 의욕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우울증에 대해 자꾸 알아보게 되는데 그렇다고 병원 가기엔 무섭기도하고 남들이 알까 걱정되기도 해서요.... 우울증 자가진단이나 초기증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정은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이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거의 하루 종일 나타나는 경우 우울증이라 하고 이 경우에는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울증의 주요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속적인 우울감
• 의욕 저하, 흥미의 저하
• 불면증 등 수면장애
• 식욕 저하 또는 식욕증가와 관련된 체중변화
• 주의집중력 저하
•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자살시도
• 부정적 사고, 무가치감, 지나친 죄책감
•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 학업능력저하, 휴학, 생산성 저하, 가족 갈등, 이혼 등우울증에 걸리면 이전에 스트레스를 극복할 때 사용하던 방법들 예를 들어 영화를 보거나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 않게 되어 나는 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 같고, 이러한 괴로움이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우울증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이 심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하기 쉽고 이런 이유로 치료에 대한 기대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가족, 친구 등 보호자의 지지와 역할이 중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할 경우 환자에 대해서 잘 아는 보호자가 함께 내원하여 의사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살사고 등 위험성이 있는 경우는 즉시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CES-D척도는 우울증의 선별검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자가보고형 척도검사 중 하나입니다. 총점 16점 이상이면 경증의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21점 이상이면 중증도의 우울증상을, 25점 이상이면 중증의 우울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질문지의 결과가 반드시 우울증의 진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의사를 방문함으로써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drchoi.pe.kr/scale-cesd.htm
여기 링크에 들어가시면 우울증 자가진단 하실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진단 기준으로, 9가지 중 5개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하며 기존의 기능과 비교하여 명백한 장애가 있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증 진단은 진단 기준에 따라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숙련된 전문가의 면담을 통한 임상적 진단입니다.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초기 완쾌율이 2개월 내에 70-80%에 이르는데, 주요한 치료 방법은 정신치료와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가벼운 우울증은 상담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으나, 중증도 이상의 우울증에서는 약물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는 뇌내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증의 원인을 치료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힘들게 되면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우울한 감정을 넘어 일사의 모든 부분에 대해서 침체되고 그것이 하루종일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몇 주 이상 증상이 이어지게 되면 그것을 우울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상태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우울증은 개인의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운동, 일에 집중하기, 사람들을 만나기, 여행 등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기분 전환 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증세를 조금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치료는 어려우니 반드시 의료 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초기증상이 생겼을 경우 두려워 하지 말고 이 증상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꼭 생각해주시고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주신다면 완치가 가능하니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햇빛미소입니다.
계속 기운이 다운되고 삶의 의지가 없어지신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데 무섭게 생각하지말고 전문가를 찾아가서 상담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울증 간편 검사로는 BDI 를 가장 많이 씁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해서 확인하실 수 있구요.
확인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정신과 전문의, 그래도 병원이 부담스럽다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울초기 증상의 경우 자신의 퇴행을 볼수있습니다
평소에 하던것을 안하게되고 외출이나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고 사소한일인데도 감정적인 연쇄를 일으켜 지속적으로 부정적 감정에 빠지게 만들수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인터넷에 우울증 간단히 테스트할수있는것들이 있으니 한번해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