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점액변은 소화기계에서 점액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나타나는데, 이 점액은 대장의 점막에서 분비되어 장을 보호하고 윤활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점액이 변에 섞여 나오는 것은 염증성 장질환(IBD)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같은 상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포함되며, 이들 질환은 장의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점액변,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의 운동성과 감각이 비정상적으로 변하여 복통, 변비, 설사, 또는 이 둘이 교대로 나타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이 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점액변과 배변 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계속된다면, 내과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