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침에 소변을 눌 때 거품이 나오는 현상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비염
안녕하세요. 건강검진에서 요단백이 있다고는 했는데 아침에 소변을 눌 때나 가끔씩 소변에서 거품이 발생하고 있는데 당뇨의 전초증상일까요? 따로 당뇨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뇨의 가능성은 A1c 4.7 로 당뇨의 가능성은 결코 없어보입니다.
요단백이 +/- 로 나온 것은 소량의 단백뇨가 있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검체가 오염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추후 소변검사 재검하여 상태 재평가 해보길 바랍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검사 결과상 공복혈당 92 mg/dL, 당화혈색소 4.7%로 모두 정상 범위입니다. 현재 수치만으로는 당뇨병이나 당뇨 전단계로 해석되지 않습니다. 소변검사에서도 요당은 음성이며, 이는 당뇨로 인한 거품뇨 가능성을 낮춥니다.
반면 요단백이 ±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아침 첫 소변에서 거품이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일시적 단백뇨입니다. 특히 탈수, 전날 운동, 스트레스, 발열, 오래 서 있었던 경우에 경미한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대 남성에서는 기립성 단백뇨도 비교적 흔하며, 이 경우 아침 첫 소변에서는 정상이거나 경미하고 활동 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거품 자체는 소변 농축, 배뇨 속도, 변기 세정제 잔여물 등 물리적 요인으로도 충분히 발생합니다. 거품이 오래 지속되고(수 분 이상), 반복적으로 관찰되며,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1+ 이상 나오는 경우에 임상적 의미를 고려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당뇨 추가 검사가 시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백뇨는 1개월 후 아침 첫 소변으로 재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반복 검사에서 지속된다면 요단백/크레아티닌 비 또는 미세알부민 검사를 통해 정량 평가가 필요합니다.
부종, 혈뇨, 혈압 상승, 거품이 지속적으로 심해지는 경우에는 조기에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거품뇨는 단순히 물리적으로도 생길 수 있지만 단백뇨, 당뇨를 의심해보아야 하는 소견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거품뇨가 있다고 무조건 그러한 문제들이 있는 것은 아니며, 올리신 사진을 토대로 보았을 때 검진을 시행한 시점이 언제인지 명확지는 않아 보이지만 "현재 결과"에서 공복혈당도 정상이며 당화혈색소도 4.7%로 매우 멀쩡해 보이고, 소변에서 당도 검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혀 당뇨를 의심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따로 당뇨 검사를 해보아야 하는지 물어보셨는데 사진의 결과지를 보시면 이미 당뇨 검사를 받아보셨고 정상 결과를 받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