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가 파산하면 어떻게 되나요?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가 파산하게 되면 고객이 은행에 예치해놓은 돈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일정기간이 지나면 금액에 상관없이 모두 찾을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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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부도가 났을 때 예금자의 자금은 일반적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예금보험제도에 의해 일정 금액까지 보장됩니다. 보험금액이 예금자의 모든 자금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 가용 자금은 법률이 정한 우선 순위에 따라 예금자에게 분배됩니다.
고객은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의 은행이나 예금 보험 시스템을 확인하여 예금이 보장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예금자가 자금을 수령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약간의 지연이 있을 수 있지만 보험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융회사가 파산하게 되면 사회적 혼란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의 주도로 다른 기관이나 혹은 금융기관들이 인수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현재까지는 금융기관이 파산하게 되었더라도 일정시기 후에 인수한 주체에 의해서 고객의 예금은 안정적으로 지급이 되었는데, 정말 만약에 인수가 되지 못하고 금융기관이 파산으로 공중분해 되는 경우에는 해당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매각하고 이 자산을 토대로 고객들이 맡긴 예금을 돌려주게 되며, 부족한 금액은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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