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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라마카크231
말쑥한라마카크23123.07.14

몽고반점은 동양인에게만 있는것인가요?

우리나라 아이들은 태어나면 엉덩이나 등족에 몽고반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동양인에게서만 나타나는 현상인것인가요?

왜 동양인에게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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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14

    안녕하세요. 조그만물총새32입니다.


    몽고반점은 주로 출생 시에 나타나며 푸른빛에서 회색을 띠는 편평한 색소 병변을 일컫습니다. 몽고반점은 피부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세포에 의해 발생합니다.


    몽고반점은 동아시아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나라 신생아의 90% 이상이 나타납니다. 몽골계 인종이 지닌 특징의 하나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동양인종에 널리 나타나므로 아반 또는 분만반 이라고도 합니다.


    몽고반점은 피부와 관련된 선천적인 특성이며, 멜라닌세포가 주로 표피보다 더 밑에 있는 진피에 존재하기 때문에 푸른 빛깔을 띱니다. 멜라닌세포는 자외선을 흡수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몽고반점은 출생 후 2세까지가 가장 빛깔이 진하고, 그 후 점차 퇴색하여 11~12세까지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몽고반점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멜라닌세포가 너무 많거나 깊게 위치해 있어서 퇴색이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몽고반점은 악성이 아니므로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용적인 문제로 걱정되거나, 크기나 모양이 변하거나,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생기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