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경은 고려왕조의 수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개성 일대에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고려 말부터 고려 왕조의 법궁(法宮) 터를 부르는 말입니다. 원래 태조 왕건이 태어난 집터 자리로 고려 태조 2년(919)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만월대는 원래 궁궐 터를 의미하지만 현대에는 궁궐 자체를 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북한의 국보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