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조기 직장암은 전이 가능성이 낮지만, 전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의 자료에 따르면, 직장암의 5년 생존율은 조기암의 경우 93%이지만, 전이암의 경우 15%에 불과합니다.
조기 직장암의 경우,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발한 직장암의 경우, 항암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한 암의 경우 전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항암치료와 함께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수술 후 6개월 만에 재발하셨고, 1년 6개월 만에 폐로 전이되신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조기 직장암의 경우,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한 직장암의 경우,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통해 암을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