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등학교 반 친구랑 고등학교에서 어떤 사건으로 굉장히 불편한 사이가 됐는데 대학교도 같은 학교 같은 과에 가게 됐네요.
한 번 사람을 싫어하면 집요하게 싫어하던 친구라 대학교가서 첫 새내기 시절을 망치게 될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가 남 신경을 많이 쓰고, 다른 사람들한테 미움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면 신경 안 쓰고 저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상한호아친123입니다.
왜 이런 말이 있잖습니까.
보이지 않으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최대한 보지 않고 사시면 그나마 더 나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