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가 비난여론을 뒤로하고 파업을 강행할까요?

노조가 파업을한다하면 보통은 시민들이 지지는하는데 이번에 삼성노조 파업에는 공감을 못하는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강행할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결국 핵심은 임금·성과급·근로조건 협상에서 실제로 얻어낼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에 외부 비난 여론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파업을 접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삼성처럼 국가 경제와 반도체 산업 영향력이 큰 기업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여론 부담도 상당히 커질 수 있어서, 노조 역시 시민 반응과 조합원 내부 분위기를 함께 고려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는 완전 강경 대치보다 부분 파업·협상 병행·단계적 압박 형태로 움직이는 경우도 많고, 회사와 노조 모두 장기 충돌 부담이 커서 어느 시점에서는 타협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노동조합은 일반 대중이 아닌 가입된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기 때문에 처우나 성과급 기준에 대한 내부 불만이 높다면 외부 비난과 관계없이 파업을 감행할 동력이 충분합니다. 조합원 투표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면 파업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므로 여론이 나쁘다고 해서 국가나 사측이 이를 강제로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다만 여론 악화는 사측에 강경 대응의 명분을 주므로 공장을 완전히 멈추는 전면 파업보다는 선별 파업이나 태업 형태로 수위를 조절하며 사측을 압박하는 전략을 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