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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물개287
풋풋한물개28723.06.12

피가 나는 곳을 지혈시켜주면 피가 멈추는 이유가 뭔가요?

피가 나는 곳을 지혈시켜주면 피가 멈추잖아요 피나는 곳을 지혈을 하면 피가 멈추는 이유가 뭔가요? 어떤 원리로 멈추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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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피가 나는 부위에서 지혈을 하면 피가 멈추는 이유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서 혈액이 흐르지 않도록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지혈을 하면서 혈관을 압박하거나, 혈액이 흐르는 동맥이나 정맥을 압박하여 혈액의 흐름을 차단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의 유출이 멈추게 되어 상처가 치유되는 동안 출혈을 막아줍니다.

    또한, 혈액이 응고되는 기작도 지혈에 영향을 줍니다. 혈액은 혈소판, 혈액응고인자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처가 생기면 혈소판이 상처 부위로 이동하여 응고인자와 반응하여 혈액 응고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혈액 응고 과정도 지혈을 통해 피가 멈추는데 일부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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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액내에 있는 피브린이 섬유그물을 만들고, 거기에 적혈구와혈소판이 엉겨붙으며 구멍을 막습니다.

    또한 혈관자체도 수축하며 혈류속도를 낮추어 지혈을 돕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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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피가나는곳을 눌러 혈류량을 감소시켜주면 혈액에 녹아있는 피브린이 섬유화되고 여기에 적혈구및혈소판이 늘러붙으면서 출혈부위를 막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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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혈관이 손상되어 혈관이 노출되면, 혈소판들이 재빨리 그 위에 엉겨 붙어 혈소판 응괴를 만듭니다. 그러면 출혈이 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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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가 상처로부터 나오면, 혈소판이 상처 부위에 모이고 혈소판 효소와 혈소판 자체적인 분비물들을 방출합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들은 상처 부위 주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소판들이 동반되어 혈전을 형성하게 합니다. 이 혈전은 상처 부위를 막아 피가 더 나오지 않도록 차단합니다.

    상처 부위 주변의 혈관들은 지혈 반사로 인해 수축합니다. 이러한 혈관 수축은 피의 흐름을 줄여 피가 상처로 향하는 동시에 피의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은 응고 계통이라고 하는 단계적인 생리적 반응을 통해 응고될 수 있습니다. 응고 계통은 상처 부위에서 혈액 단백질인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전환시킵니다. 피브린은 혈소판 형성된 혈전과 함께 망상을 형성하고 상처 부위를 막습니다.

    지혈은 상처 부위에서 피의 흐름을 멈추게 하여 피의 손실을 막습니다. 이러한 지혈 메커니즘은 상처가 작고 깊지 않을 때 효과적이며, 심각한 출혈이나 대동맥 파열과 같은 심각한 출혈 상황에서는 응급 처치와 전문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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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혈 시 혈액은 응고 작용을 수행하여 상처 부위에서 혈전(혈류가 응고하여 혈관을 막는 것)을 형성합니다. 응고 작용은 혈액 내의 혈소판과 혈액응고 요소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진행됩니다. 혈소판이 상처 부위에 도달하면 그들은 혈관 벽을 통해 상처 부위로 이동하고 서로 결합하여 혈전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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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혈을 시키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그중에서 압박을 통해 지혈하는 것에 대한 물음인듯 하여...

    작은 상처의 경우 직접 손으로 눌러 압박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차 오염이나 감염이 될 수 있어서 가능하면 거즈나 헝겊을 덧데어

    압박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팔다리에 큰 상처가 난 경우 지혈대를 이용하여 상처부위보다 심장 쪽을 묶어 혈관을 조여서 혈류를 멈추게 하는데요..

    이는 피의 흐름을 최소화하기 위함 1차적인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붕대나 끈으로 상처부위보다 위쪽을 묶은 뒤 짧은 막대를 지혈대로 끼워 넣고 빙빙 돌려 조이고 지혈대 반대쪽을 팔다리에 묶어서

    고정하면 됩니다.

    과거에는 사지가 썩지 않도록 1~2시간마다 지혈대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하였으나 현재는 지혈대를 푸는 건 지식과 장비를

    갖춘 전문 의료인에게 맡기고 응급 조치를 수행하는 일반인들은 지혈대를 묶는 법만 알면 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가끔..괴사를 방지한답시고 지혈대를 푸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출혈이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지혈대 채운 시간만 기록해 두고

    최대한 빨리 후송하여 그 다음부터는 의사의 조치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지혈대든 압박이든 피를 근본적으로 최소화, 응고화 시키는 원리는..혈소판의 역할이 있는데요

    혈소판은 손상된 혈관벽에 붙거나 혈소판끼리 서로 엉겨 붙으면서 혈액 응고를 일으켜 혈액을 멎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구요

    성인의 경우 혈액 1마이크로 리터 안에 약 15~40만 개의 혈소판이 있다고 합니다..ㅎㅎ

    도움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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