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롱기누스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죽은 것을 확인하기 위해 옆구리를 창으로 찌른 병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백내장을 앓고 있었는데 당시 창에 예수의 옆구리에서 나온 피가 묻어 있었는데 그 피로 눈을 씻으니 백내장이 나았고 이를 계기로 복음을 전파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롱기누스가 예수의 옆구리를 찌를 때 사용한 창이 '롱기누스의 창'입니다. '롱기누스의 창'은 기독교에서 성물로 여겨지고 지금은 교황청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