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장시간동안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색이 바뀌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햇빛에 장시간동안 피부가 노출이되면
기존의 피부색과는 다른 색으로 변하는데
피부색 자체가 기존보다 더 짙게 바뀝니다
이런 현상은 햇빛이 가진 어떤 성분, 어떤 영향 때문인가요?
그리고 햇빛과 피부의 세포가
어떤 관련성이 있어서 햇빛에 의해서 더 짙은 색이 바뀌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합성이 증가하며 색소침착이 일어나고 표피의 멜라닌 세포는 노화에 따라 10년마다 약 10% 정도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은 즉시 색소 침착과 지연 색소 침착으로 나뉩니다. 즉시 색소 침착의 경우 피부가 자외선A에 노출된 뒤 수 초 이내에 나타나며, 24-36시간 내 사라집니다. 이때 생긴 색소 침착은 자외선 노출세기가 약할 경우 회색 빛을 띠다가 노출 강도가 심해지면 갈색 빛을 띱니다다. 반면 지연 색소 침착은 자외선B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노출 후 48~72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색소침착은 광노화 질환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광노화란 피부가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피부노화질환입니다.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색소침착과 주름, 건조함, 모세혈관확장증, 광선자색반증, 탄력섬유증, 거친 피부결 등의 현상을 유발해 피부를 손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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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색이 짙어지는 현상은 멜라닌의 생성 증가 때문입니다. 멜라닌은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색소세포(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색소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커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을 더 많이 생성하여 피부를 보호하려 합니다 이 때문에 피부색이 짙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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