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기억 때문에 여전히 힘듭니다...
10년도 더 된 과거일 뿐인데 계속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그때 느꼈던 공포와 두려움, 그 상황에서 어디 숨어있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든게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일상생활에서도 여전히 힘이 드네요... 혼자 있을 때는 그때의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에 제 머리를 쓰다듬고 달래주는 방법으로 추스릴 수 있지만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 과거의 기억이 훅 들어오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과거의 기억으로 힘듦을 극복하는데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변에 지인 중에 정말 믿고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서 본인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시면 좋습니다. 지인에게 못할 꺼 같으면, 전문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으셔서 치료를 받으시면 어떨까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멋진복어171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엄습하는
안좋은 기억의 횡포는 몹시도 괴로운 일이지요.할 수만 있다면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품고 살고 싶은 게 우리 모두의 바람이겠지요.그러나 우리 뇌는 그걸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 의지를 굳건히 하고
기억의 횡포와 싸워 이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방법은 무시와 대체입니다.
좋은 기억만 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에 왜 너 따위가 끼어드냐고 꾸짖으면서,
떠오를 때마다 그 기억을 계속 철저히 무시하세요.
또, 흉하거나 안좋은 것은 좋은 것으로 가리거나 바꾸는 것이 상책입니다.바쁘게 사시고, 좋은 기억을 많이 많이 만드시면 됩니다.
기억과의 싸움에서 꼭 이기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