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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동고비27
고급스런동고비2721.10.31

탈모가 있는데 신체의 다른부위에는 왜 털이 많아질까요?

저는 일찍부터 탈모 (대머리)환자인데요. 이상하게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후부터 신체다른부위에는 털이

많아지는데 저만 그런걸까요. 아님 다른분들도 그런

일반적인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마음같아선 다 뽑아다

머리에 심었으면 줗겠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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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으로 인한 탈모의 특징이 질문자님과 같은 형태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몸 전체의 털이 많이 자라게 해 주는 대신

    정수리와 앞머리의 털만 자라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몸에는 털이 많고 머리는 털이 적어집니다.

    이런 분들은 프로페시아 계열의 약으로 효과를 많이 보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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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01

    두피의 모발에 탈모가 있는 것과 신체 다른부위의 털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부위마다 남성형탈모에 취약한 부위가 있습니다. 두피에서도 뒷통수와 옆머리는 보존되며,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주로 빠지게 됩니다.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탈모약의 복용 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복용을 한다고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통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서 복용기간이 결정됩니다. 수년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복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발모효과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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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탈모 증상은 두피에 국한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유전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머리카락만 빠지고 다른 부위에는 털이 충분히 많은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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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와 만나 DHT로 변화돼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체모는 이에 반응성으로 굵거나 더 많이 자라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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