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가 큰데 이래도 되나요?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가 상당히 나고 있습니다. 한국 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면, 은행들은 예금 금리는 찔끔 올리고, 대출 금리는 대폭 올립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이 장사꾼이 된것이 어제오늘일이 아닙니다
자율적으로 예대마진을 올리는대다가 업무시간은 줄이고
인력마저 줄이고 있으니 얼마나 많은 돈을 챙기려는지 알수가 없네요
또한 은행끼리도 금리가 비슷한거보면 담합이라던게 모의가 있을까 의혹이 생깁니다
은행을 제외한 안전자산이 없으니 대안이 없군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 동일1년 기준의 예금과 대출금리차이는 12월과 1월을 비교한다면 동일하게1.6%~1.8%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대출 전체를 본다면 예대금리 차이가 벌어지는데 이는 30년장기물과1년물등의 대출이 섞이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추가적으로 개인들의 신용점수가 하락되면서 신용대출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담보를 기준으로 보면 동일하나 신용의 범위까지 넓히게 되면 고신용자는 대출을 상환하고 저신용자는 대출을 늘리게 되면서 은행입장에서는 부실가능성이 높은 채권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은행 입장에서도 사실 예대금리 평균값이 차이가 나는 것은 좋지 않은현상이 되는 것입니다. 신용점수가 낮은 분들에 대한 대출은 충당금을 더 많이 쌓아야해서 은행의 실제 이익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기분나쁠만 하실텐데
은행 입장에서는 상관없습니다.
은행도 사기업이고 이익 집단입니다.
모든 건 수요,공급법칙이 적용됩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서 이자를 그 만큼만 줘도 충분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은행이 금리 이자를 조금만 주는 것입니다.
굳이 은행이 금리이자를 사람들한테 많이 줘서 자기네들 이익을 적게 가져갈 필요는 없는 것이죠.
대출의 경우에는 은행에서 한국은행에 빌려오는 이자에 +@ 이윤을 붙이기 때문에 높은 것입니다.
너무 말도 안되게 올리지도 못하는 것은 당연히 금융감독원에게 제재가 있을 것이고
대출상환율이 안 좋으면 자기네들도 부채가 심각해져서 이윤이 줄고 파산할 수도 있으니
경제상황을 보면서 대출상환율 어느 정도일 때 가장 좋은지를 계산하고 상품을 내놓고 금리를 변동하는 것이죠.
안 좋게 표현하면 약은거고
좋게 표현하면 이윤이 최대로하게끔 머리를 잘 굴리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대금리차에 의한 은행들이 성과급 잔치등문제가 있어서 횡재세 등 규제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식적인선에선 이런 시중은행들의 영업형태가 맘에들지않겠지만 수익성측면에서 예대금리차는 보편적으로 다른원칙에 이율을 둘수밖에는 없습니다.지나치면 금융당국의 눈에 띠고 담합의 의심성이 있어도 실질적으로 증거가 없는한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어렵습니다.유가하락시와상승시 정유사들이 취하는 조치와 유사할수밖에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대금리차이는 은행의 자유 판단이나 현재의 시점에서는 질문자님처럼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예대금리차이를 줄이라는 압박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예대마진차가 너무 커서
은행권들이 역대 최고실적을 내는 등
이에 따라서 정부에서 이에 대하여 감독을 하겠다고 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사기업이기 때문에 예대금리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그나마 예대금리차이를 공시하게끔 법이 바뀌어서 최소한의 눈치는 보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급격하게 부실율이 올라가면서 예대마진을 좀 더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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