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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겨울
따뜻한겨울22.03.07

강원도에 산불은 왜 자주 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산불때문에 여러분들 고생이 많은데 피해가 없었음 좋겠습니다. 매번 강원도에 산불이 자주 나는데 왜 그런건가요? 지리적인 요인인가요 아님 소나무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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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석호입니다

    자연적 요인 보다

    사람들의 부주의가 원인 입니다.

    이번 에도 고의 방화 같이 사람들의 고의 혹은 부주의에 의해서 산불이 대부분 발생합니다.

    타 지역에도 산불은 발생 하지만

    강원도 지역은 산립이 울창하고

    산악지형이 많아서 불이 나면 대형 산불로 발전하기 때문에 언론에 자주 보도 되어서

    산불이 많이 발생 하는 것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수학왕파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산맥들이 많이 존재해 있으며,바람이 잘 불기에 불이 조금나면 크게 나는것이지요 ㅎㅎ 이해되셨나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8

    안녕하세요.

    참 유감스럽습니다..

    강원도 산불은 예전부터 많이 일어납니다.

    봄철에 건조한 기후와 태백산맥 등 지형적인 요인 등 더해지면서 산불이 일어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원도는 경기도 등과는 다르게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험하여 산불이 일어나도 초기에 진화하기가 어렵고 도로 등 상황도 좋지 않아 산불 진압에도 어려움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지만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다면 하루빨리 산불도 잡혀가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깜찍한독수리184입니다.

    강원도에 산불이 많이 나는 이유는 강원도에 많이있는 소나무가 불에 취약하기때문에 다른지역보다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JAMESON입니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한번 불이 시작돼 대형산불로 번진 사례가 많다.

    • 1996년 고성 (피해면적 3762ha)

    • 1998년 강릉 사천 (피해면적 301ha)

    • 2000년 동해안 4개 시·군 (피해면적 2만3138ha)

    • 2004년 속초 청대산, 강릉 옥계 (피해면적 610ha)

    • 2005년 양양 (피해면적 1141ha)

    • 2017년 강원도 삼척, 강릉 (피해면적 1017ha)

    특히 2005년 '양양 산불'은 천년고찰 낙산사를 불태운 산불로 기억된다.

    '불덩어리가 도깨비 같다'

    강원 영동지역은 산불이 자주 발생한 곳으로 조선 시대 역사서에도 이와 같은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에는 1489년 3월 25일 강원도 양양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민가 205채와 낙산사 관음전이 불탄 사실이 기록됐다.

    이외에도 1524년 강릉에서 큰불로 민가들이 전소했고, 1660년에는 강릉·양양·간성·삼척 등에 세 차례 산불이 났다고 기록됐다.

    조선왕조실록 등에는 또 '불덩어리가 도깨비처럼 춤을 추며 날아다닌다', '사나운 바람에 산불이 폭발했다'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

    문제는 '불을 몰고 오는 바람'

    국립기상연구소는 2012년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한번 불이 붙으면 짧은 시간에 큰 피해로 번지는 이유가 '양간지풍', '양강지풍' 때문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양간지풍'(襄杆之風): 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바람

    '양강지풍'(襄江之風): 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바람

    이 바람은 태백산맥을 넘어오면서 고온건조한 성질을 띠게 되고 풍속도 빨라진다. 이 때문에 양양 지역에서는 '불을 몰고 온다'는 의미에서 화풍(火風)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가뭄과 강풍도 상황을 악화시켰다. 불이 나기 전 강원도 산간 지역은 대부분이 건조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풍속은 초속 30m/s 정도로, 이는 성인 남성이 제대로 서 있기 힘든 태풍급 바람이었다.

    소나무도 한 역할 해

    강원도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동해안은 소나무 위주의 '단순림'이 많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박재성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보통 나무는 침엽수림, 활엽수림, 이렇게 나눌 수가 있다"며 활엽수보다 침엽수, 즉 소나무나 잣나무나 이런 나무들이 산불에 훨씬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강원도 지역 산림에 급경사 지역이 많고 산세가 높다는 점은 소방 작업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 안녕하세요. 길쭉한개미핥기75입니다. 어른들이 올라가서 또는 올라가는중에 담배를 피고 잘끄고 잘껐는지 확인을 하고 등반을 마무리 하든 하산을 하든 해야하는데 그냥 막피고 당연히 담배피고 암때나 버리니 산불로 번지죠. 거기에 술까지먹는 사람이 있어서 더 신경을 안쓰는 사람일듯


  • 안녕하세요. 제스코입니다.

    양양, 고성 과 강릉 사이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바람인 양간지풍 탓이다

    남고북저 형태 기압 배치에서 강한 서풍 기류가 발생하고 이 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면서 속도가 빨라져 소형 태풍급 위력을 갖게 돼 불 나면 급속도로 번지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새침한도마뱀217입니다.

    일단 강원도에 산지가 압도적으로 많기때문에 확률도 높은게사실이고요. 겨울철에주로화재가나는데 강수량이 적어 극단적으로건조하기때문에 작은마찰에도 불이 쉽게 발생하거나 옮겨붙게되는것입니다. 소나무랑은 직접전인 개연성은 보이지않긐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