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정리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생리 2일차는 일반적으로 난포기 초반으로, 아직 배란이 일어나기 전 단계입니다. 주기가 35일에서 37일 정도라면 예상 배란일은 대략 생리 시작 후 21일 전후입니다. 정자는 평균 3일에서 5일 생존하므로, 생리 2일차 성관계로 배란 시점까지 생존해 수정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다만 1) 주기가 갑자기 크게 단축되어 조기 배란이 일어나는 경우, 2) 질외사정이라도 사정 전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이론적으로 0%는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임신 위험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정확한 확인을 원하면 관계 후 14일 이후 또는 예정 생리일 1주 경과 후 임신 테스트를 권합니다. 불안이 크다면 72시간 이내라면 응급피임약 고려도 가능하나, 이 경우는 적극 권고 상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