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는 식민사관을 통해 우리 역사를 왜곡, 부정하여 효율적으로 식민통치를 하려하였습니다. 당시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역사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예를 들어 민족주의 사학, 사회경제사학, 그리고 실증사학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사회 경제 사학은 백남운이 대표적으로 그는 <조선사회경제사>를 통해 마르크스 유물 사관을 수용하여 우리 역사도 고대 노예제 사회, 중세 봉건사회, 그리고 근대 자본주의 사회로 발전하고 있었다고 강조합니다. 즉 우리나라도 세계사적 일원론적 역사 발전 법칙에 의해 발전했다고 하였으며, 이는 정체성론 극복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