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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기러기9
말끔한기러기924.04.27

술 먹고 3시간 뒤 타이레놀 복용해버렸어요 많이 위험한가요?

나이
21
성별
여성

맥주랑 소주 미량을 섞어서 종이컵 사이즈에 두잔 정도 마셨는데 3시간 뒤부터 머리가 너무 아프고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아무생각 없이 타이레놀(2알)을 먹어버렸어요 많이 위험할까요...ㅠ 안 좋은 건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봐야 할 정도인지 아니면 한 번쯤은 괜찮을지 평균적으로 어떤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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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태웅 약사입니다.

    이미 흡수된 상태라서 병원가셔도 처치할게 없겠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아니시고 젊고 기저질환도 없으셔서 큰 문제는 없을것같습니다. 숙취외에 다른 이상증세가 나타나는지 유심히 지켜보세요. 수시로 물많이 마시길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한두번정는 괜찮긴합니다. 반복되지만 않는다면 크게 상관은 없고 걱정되시면 아세틸시스테인 성분의 일반약을 한 곽 구매하시고 2알씩 3회 복용을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현 시점으로 무조건 위험해서 큰일이 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간에 악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큽니다. 쉽게 생각하면 음주를 매우 심하게 하신, 과음한 수준으로 간에 부담을 줬을 것을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질문자분께서 나이가 아직 어리고 하기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으니, 당분간은 음주를 하지 마시는 등 간에 부담이 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여, 원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시간을 두며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음주 후 복용 시 간독성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지만, 1회 정도 2알을 복용한 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음주와 병행 시 간 손상이 누적되어, 간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음주 3시간 이후에 타이레놀을 복용한 경우 간독성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두통 및 구토 가능성이 높으며, 해독을 위해 아르기닌, 글루타치온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알콜을 해독하고,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도움되셨다면 '추천'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