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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z1002

kez1002

20대에 감정노화가 생길수도 있나요?

20대 초반인데 표현을 못하는 성격입니다..공감능력도 떨어지고 감정이 메말랐다 , 냉정하고 차갑다 등 이런소리를 가족들에게 많이들어요

웃음도 없고 흥도 없고 눈물도 없고 슬프진않은데 기쁘지도 않는 늘 무덤덤한 표정이고

그리고 어릴때 아빠 돌아가셨을때도 눈물 한방울 흘려본적없는 사람이었는데 돌아가신분 앞에서도 눈물한방울 없이 냉정하는 제 자신이 무섭기도하네요,, 불능증이생긴건지 아니면 감정에노화가 생긴건지 모르겠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행복하게살아요

    행복하게살아요

    20대에도 많이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거나 감당하기 힘든 일이 발생한다면 충분히 감정 노화가 발생할 수 있지만 좋지 못한 상황이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20대 초반에 감정 노화나 불능증을 느끼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감정 표현이 어렵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며, 무덤덤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슬픔이나 기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심지어 가까운 분의 죽음 앞에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 경험은 스스로를 냉정하다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감정 노화'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감정 둔마(Emotional Blunting) 또는 정서적 무감각과 같은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이는 스트레스, 트라우마, 우울감,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과 같은 큰 충격은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시의 충격이나 슬픔이 너무 커서 감정을 억누르는 방어 기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 기제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어 감정 표현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만만하다'는 생각보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거나 내면의 어려움이 표출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격의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상태와 더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감정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스스로에게 불편함이나 두려움을 느끼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얻고,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결코 나약함의 증거가 아니라, 자신을 돌보는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0대에 감정 노화가 생길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대 초반에 '감정 노화'가 생긴다고 보기보다는, 감정 표현의 어려움이나 감정이 메마른 느낌, 공감 능력 저하 등은 '감정표현불능증(alexithymia)'이나 '감정마비', 또는 우울증의 한 형태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감정 노화란 무엇인가?

    감정 노화는 주로 나이가 들면서 뇌의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어 의욕, 호기심, 감동, 창의력 등이 줄고, 만사가 귀찮아지며 감정이 무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두엽 위축은 보통 40대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50~60대에 두드러집니다. 20대 초반에는 뇌의 생물학적 노화로 인한 감정 둔화가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20대에 감정이 메마른 이유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감정 표현이 어렵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며, 감정이 무덤덤하게 느껴진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감정표현불능증(Alexithymia)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입니다.

    타인의 감정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감정이 메마르거나 무덤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정표현불능증은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성장 과정에서 감정을 억누르거나, 트라우마, 상실 경험, 우울감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마비(Emotional Numbness)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 하거나, 반복적으로 억누르는 습관이 쌓여 감정이 무뎌진 상태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과 같은 큰 상실 경험이 감정 마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면성 우울증

    겉으로는 무덤덤하고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우울감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상실 경험과 감정 변화

    어릴 때 부모를 잃는 등 큰 상실을 경험한 경우, 실제로 정신 건강과 감정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기에 부모나 형제를 잃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이나 초기 성인기에 이런 상실을 경험하면 정신 건강, 인지 문제,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생물학적 노화'에 대한 이야기이며, 감정 노화와는 다소 구분됩니다.

    내 감정이 사라진 것 같을 때

    감정이 무덤덤하고, 기쁨이나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면, 감정표현불능증이나 감정마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병적인 현상이 아니지만, 삶의 만족도와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감정 인식과 표현 연습: 일기 쓰기, 감정 단어로 하루를 표현하기, 역할극 등으로 감정을 천천히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타인의 감정 관찰: 주변 사람의 표정, 말투, 행동을 관찰하며 감정을 추측해보는 연습도 효과적입니다.

    전문가 상담: 심리상담이나 인지행동치료(CBT)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감정 인식과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알리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오해를 줄이고, 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요약

    20대 초반에 '감정 노화'가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감정이 메마른 느낌, 공감 능력 저하, 감정 표현의 어려움은 감정표현불능증, 감정마비, 혹은 우울증의 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상실 경험이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이는 치료와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감정 인식과 표현을 연습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혼자서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세요. 감정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20대에 이런 감정의 변화는 정상적이지는 않아보입니다. 감정에 대해 고민이 크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 전문가와 같은 전문적인 부분을 다루는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20대가 느끼는 감정은

    성장하면서 받은 영향이 커리라

    생각합니다.

    감정 노화라기 보다는 질문자님의

    성격이 감성 공감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향후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표현하고

    공감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성격 및 심성도 개선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네 의외로 20대에도 감정적인 노화 현상이 서서히 시작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감정 노화라는 말은 의학적 진단 용어는 아니지만 감정 반응의 민감도나 회복력 감정 조절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시기를 그렇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감정의 노화는 아닌거 같구요 그냥 감정이 없는거 아닌가요? 공감이 안돼고 슬픈게 없어서 감정의 변화가 있는거고 그래도 좋은거 싫은거 따로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