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다들 저를 싫어하는 눈치예요
곧 중2가 되고 지금 현재 우리반 친구들과 지낼 일도 별로 남지 않았지만,초등학교 때도 오해를 받아 왕따를 당했었는데 올해무슨 안좋은 일이 몇번 일어났는데 저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애들이 저를 싫어하게 돼었고 용기가 없었던 저는 오해를 풀지도 못했어요 그 오해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애들이 모두 저를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눈치입니다 이제와서 해명하기엔 너무 늦었고 애들이 모두 저에 대한 선입견이 생긴듯 해요 제가 믿었던 친구들도 뒤에서 제 욕하고 다녔구요..반에서 지금까지 사귄 친구가 꽤 많은데 반이 넘게 저를 떠나갔어요..분명히 이유가 있어서겠지만,사실 오해가 시작이었고 그 일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딱히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괴로워요 그리고 내년에 중2 올라가서 새로운 친구들 더 많이 사귀겠지만 다른반애들도 저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들었을까봐 걱정돼고 제 이미지가 나빠보일까봐 걱정돼요 저에 대한 단점이라도 짚어주면 좋은데 딱히 말 안하구요 아무래도 그때 제가 용기 있게 오해를 푸려는 시도를 안해서 겠죠..그러면 전 이제 끝난건가요..너무 속상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안그래도 몸도 아픈데....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오해때문이라면 오해를 어떻게든 푸셔야 합니다.
한가지 오해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친구들사이에 여러가지 오해를 만듭니다. 포기 하시지 마시고 빨르 그 오해를 푸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검붉은파랑새67입니다.
대견한무너님 무척 속상하실 것 같아요. 현재 중1이시네요. 학교에서 지낼 때 친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의존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혼자인 제가 두려웠구요. 다른 애들이 그런 나를 어떻게 볼까 걱정하구요.
근데 그거 아세요? 저는 지금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지금 어디에 사는지, 무슨 일하면서 사는지 하나도 몰라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지금 엄청 중요한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건 그 친구들이 아니라 '나'라는 거에요.
대견한무너님을 아프지 않게, 힘들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반 친구들을 어떻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아니라요. 친구들을 바꾸는 것보다 나를 바꾸는게 더 쉬우니까요.
방법을 찾으시니 길이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굳센나팔새159입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거같아 답변남겨요. 저도 2년전 질문자님과 똑같은 상황을 겪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걸 알지만 그 상황을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저는 회피했지만 질문자님은 극복하실 수 있을거라 믿고 질문자님 곁엔 무엇보다 질문자님을 믿는 가족분들이 있어요. 제가 해줄 수 있는건 이런 뻔한위로지만 저도 그 심정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질문자님이 피하지말고 극복하셔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정힘들면 쉬어가도되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어떤 방법이던지 질문자님에게 도움이되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길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