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저를 싫어해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한테 아주 큰 고민이 있는데요 바로 교후관계에 대한 고민입니다 곧 중2가 되고 지금 현재 우리반 친구들과 지낼 일도 별로 남지 않았지만,사실 제가 초등학생때 왕따 당한적도 있는데 중학생 되서 약간 은따도 당한 편입니다 이유는요?저희반에 좀 노는 애들이 있는데 저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애들이 저를 싫어하게 돼었고 용기가 없었던 저는 오해를 풀지도 못했어요 그게 계속 돼서 애들이 아직도 저한테 잘 대해주지 못했구요 이제와서 해명하기엔 너무 늦었고 애들이 모두 저에 대한 선입견이 생긴듯 해요 제가 믿었던 친구들도 뒤에서 제 욕하고 다녔구요..저희 학교가 분반이라 저희반 애들 다 여자애들이라 지금까지 사귄 친구가 15명정도 되는데 반이 넘게 저를 떠나갔어요..제가 딱히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괴로워요 그리고 내년에
중2 올라가서 새로운 친구들 더 많이 사귀겠지만 다른반애들도 저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들었을까봐 걱정돼고 제 이미지가 나빠보일까봐 걱정돼요 저 이래봬도 엄청 착한 애인데 도대체 다들 뭐가 불만인걸까요 저에 대한 단점이라도 짚어주면 좋은데 물어봐도 딱히 말 안하구요 아무래도 그때 제가 용기 있게 오해를 푸려는 시도를 안해서 겠죠..그러면 전 이제 끝난건가요..너무 속상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안그래도 몸도 아픈데....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답변일기입니다.
질문자님 그런 애들 때문에 절대 기죽지 마세요. 움츠려들어야 할 사람은 왕따를 시킨 마음이 썩은 나쁜 녀석들입니다. 운이 나쁘게 안좋은 사람을 만났을 뿐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마음이 착하면 결국 주변사람이 착한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착한 사람 주변에는 착한 사람이 모이기 마련입니다. 인생에서 우연히 마주친 나쁜 녀석들 때문에 영향받지 마세요. 다만 스스로 의기소침해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피하려 한다면 주변이 질문자님이 착한지 아닌지 알 수없습니다. 그래서 당당한 태도로 사람들과 교제하세요. 질문자님이 착하고 바른 마음의 사람이라는 것을 마음껏 나타내세요. 그리고 이런 태도를 유지하며 살아가면 시간이 지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질문만 봐도 교우관계로 인해 고민이 많으신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
한번 질문자님이 용기를 내서 최초 교우관계가
틀어진 학우들과 얘기를 해보시거나
2학년 진학 후,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때
이전 얘기를 듣게된다면 그 얘기는 잘못된 내용이다!
라고 얘기를 하시는 방법들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무조건 가만히 참고 버틴다고
해결되는건 없습니다.
확실히 억울하시거나 오해가 생겼을때는 조치른
취하셔야 곤경에 빠지지않습니다.
지금 당장은 쉽지않으시겠지만 조금은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용기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