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심실성 빈맥과 심실빈맥의 증상 차이는 없나요? 제가 상심실성빈맥인데 심실빈맥차이는 뭔지궁금해서요
가끔 뭔가 주으려 할 때 아니면 트름이나 딱꾹질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거나 술을 몇잔 마셨을때 빈맥이 오는데요 두번정도는 pvst진단을 받았는데 빈맥이 있을때마다 가보진 않앗어요 요즘은 증상 있을 때 쭈그려 앉아(발사바법) 있으면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전문적이 차이 말고 증상 차이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상심실성 빈맥(SVT, Supraventricular Tachycardia)과 심실빈맥(VT, Ventricular Tachycardia)은 심장의 다른 부분에서 기원하는 빠른 심장 박동을 특징으로 하며, 그 증상과 위험성에서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가집니다.
상심실성 빈맥은 심장의 상단 부분, 즉 심방에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SVT는 급격한 심장 박동의 증가를 경험하며, 이는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끝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SVT의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SVT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지만 불편함을 주며, 발사바법과 같은 자가 조절 기법이나 약물 치료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반면, 심실빈맥은 심장의 하단 부분인 심실에서 시작됩니다. VT는 심장 리듬의 더 심각한 장애로 간주되며, 때때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VT의 증상은 SVT와 유사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의식 상실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VT는 심장 구조적 문제, 심장 질환의 병력, 전기적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SVT와 VT를 구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EKG)나 기타 심장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빈번한 빈맥이나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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