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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웜뱃251
와일드한웜뱃25124.01.20

6~7개월 정도 됐는대 디스크을 수술 해야 하나요?

나이
5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디스크 진통약
기저질환
고지혈증

디스크 약을 먹으면 생활에 큰불편함은 없습니다.

고통이 심하면 수술을 하겠디만 .그정도는 아니라서

약만 복용하면 되는지, 주사는 효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진통제를 오래복용해도 상관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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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진통제는 오랜기간 복용하신다면 속쓰림과 같은 위장관의 부작용을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진통제로 조절이 되는 정도의 통증이라면 반드시 수술을 해야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통증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수는 없다고 이해하셔야 하겠고, 통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지금처럼 관리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디스크 치료는

    1단계: 약, 물리치료

    2단계: 신경차단술(주사)

    3단계: 수술

    입니다.

    약 만으로 증상조절이 안된다면 바로 수술을 고려하기보다는 신경차단술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술은 가장 최종적인 단계에서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옵션 입니다.

    목 디스크의 치료는 진행 정도와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목 통증이나 상지 방사통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주사 치료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주사 치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신경 차단술로, 이는 통증을 유발하는 주변 조직에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입니다.

    그러나 목 통증이나 팔 부위의 방사통이 보존적인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상지 마비 증상이나 손의 미세한 작업이 불가능하거나 보행 장애가 있을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하며, 합병증이 심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 모니터의 위치를 눈높이에 맞추거나 눈높이보다 조금 더 높게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굽힘을 피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목을 굽힌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뒷부분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벽에 머리를 붙이고 벽을 밀어주는 동작 또한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습관들을 통해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디스크 수술의 기준은, 우선 신경학적 증상 (감각 이상, 마비 등)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적어도 대학병원 포함 2-3군데 병원의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통제의 경우 너무 오래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쉬어야 하는 시기에 (약 기운으로) 무리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