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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22.03.31

치매는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건가요?

나이
2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치매증상이 단순히 기억을 잃는것만 있는게 아니고 언어나 인지능력도 저하되는것처럼
생각됩니다. 뇌의 어느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 치매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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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02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매는 광범위한 뇌손상(대뇌피질)으로 알려진 기억력 저하 외에도 성격변화 섬망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인지하지 못한 뇌의 손상(출혈, 외상)등도 동일한 부위의 뇌손상을 유발해 비슷한 임상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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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치매의 원인 부위는 뇌 중 해마라고 하는 부위가 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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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뇌의 기억력을 담당하는 부분에 문제가 생기고, 신경전달물질에도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발생기전을 이해하고 있는 질환은 아니고 꾸준히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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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는 뇌의 특정 부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유전자 변이에 의하여 뇌에 플라크가 쌓이며 발생하며, 혈관성 치매는 뇌 혈류가 감소하며 발생하는 등 치매는 종류도 많고 원인도 각각 다릅니다. 다만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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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치매가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느킬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치매의 50-60%를 차지하고, 뇌의 혈액순환 장애에 대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기타 원인에의한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일단 치매가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의 능력범위를 벗어나는 상황이 주어졌을 때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린다거나 분노를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성격상에서도 신경질을 자주내거나 화를 내는 일이 잦고 때로는 남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과 의심을 지나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칠어지고 포악해진 성격으로 인해서 상대방에 대한 욕설이나 험담 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법은 진행이 매우 심각한 경우가 아닐 때에는 DONEPEZIL과 같은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가 주로 치료제로 쓰입니다.

    보호자에게도 교육과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도움을 제공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도 좋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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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근육이 나이가 들면 줄어들듯이 뇌도 퇴화가 되는겁니다.

    치매가 걸린 뇌를 MRI로 찍어보면 굉장이 쭈그러들어있습니다.

    뇌가 담당하는 기능들이 모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떨어지는 기능이 인지기능입니다. 인지기능 안에 기억력이 들어있구요.

    집중력이라던가 지남력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 사고력 같은 것들이 주로 떨어집니다.

    엉뚱한 말을 하게되는건 인지가 떨어진것이지 언어능력이 떨어진건 아닙니다.

    기억력 같은 경우는 주로 최근의 기억 등록이나 기억해내는게 안되고 옛날 기억들은 이미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잘 기억해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 피질 (cortex) 의 전체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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