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옥타비아누스가 로마를 지배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자 로마 시민으로부터 엄청난 환영과 지지를 받습니다.
그러자 원로원은 그를 높여 아우구스트라는 칭호를 부여, 로마는 옥타비아누스를 시작으로 2세기 동안 대대적인 평화를 누리게 되었는데 이를 팍스 로마나 , 아우구스트의 평화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때 로마는 도로와 수도를 정비해 길을 만들기 시작, 땅을 파고 오래를 깔고 자갈을 채워 길을 만들었습니다.
또 길 옆에는 물이 흐르는 배수로를 만들어 길 위에 물이 넘치치 않도록합니다.
이와 같은 길을 만든 것은 점령지와 로마를 연결해 물자의 수송을 편리하게 하고 군대의 이동을 쉽고 빠르게 하여 넓은 영토를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게 세계의 중심이었던 로마를 보며 로마의 길은 다 통한다는 말이 생겼고 현재는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어떤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사람, 지역을 뜻하거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방법이 있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