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할 때 외우는 글귀로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뜻. 나무아미타불에서 나무는 귀의 또는 귀명한다는 뜻으로 부처님께 귀의하려는 신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아미타불은 서방정토에 계시는 부처님을 말한다. 이 나무아미타불은 서방정토에 살고 있는 무량수불 또는 무량광불인 아미타불에 귀의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거나 왕생을 구하고자 외우는 염불의 글귀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신령스런 힘으로 악도를 면하고 서방정토 극락에 나기를 발원하며 이 문구를 외웠다. 그러나 원불교에서의 나무아미타불은 무량수각에 귀의한다는 뜻으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