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입대 시기가 다가오는데 대로 현역 육군 집안 출신이라 공군이나 해군에 대해서는 조언할것도 해줄수도 없는 상황인데
갑자기 일반 육군으로 가기로 했던 아들이
수영도 못하고 물도 무서워 하면서 해군을 지원하겠다고 해서 설득중입니다.
해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다정한하늘소7입니다.
아들 입대문제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군요
저도 얼마전 아들이 입대했습니다.
해군으로요 ㅎㅎ
우리아들 역시 어렸을때 물에 빠진 트라우마때문에 물을 많이 싫어하고 무서워 했죠
그런데 우여곡절끝에 물을 극복하고 수영도 배우겠다고 해군에 덜컥 지원하여 훈련 잘 마치고 동해쪽 함대에서 근무중입니다
해군이 육군보다 월급도많고 밥도 훨씬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대신 복무기간은 두달 더 많고요
마음놓고 보내셔도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슝슝이입니다.
필승 해군 509기 갑판병 출신입니다.
저도 수영못하지만 해군 무사히 만기전역 했습니다.
모든 수병이 배를 타는건 아니고 육상으로 발령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를 타더라도 전역까지 타는건 아니고 일병이나 상병쯤 되면 2차발령 신청해서 육상으로 나올수 있습니다.
자녀분께서 몸건강히 병역을 마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