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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제 15대 대인선에 이르러 멸망을 길에 들어서 926년에 거란의 침입으로 228년에 멸망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는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내부 분열입니다. 거란의 침입으로 단 3일만에 멸망했다는 것입니다. 발해는 고구려인과 피지배층인 말갈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족 구성의 한계로 점차 분열이 생기고 국력이 약화되어 멸망한 듯 합니다.
두번째로는 오랜 평화기로 전쟁 대비가 미흡하였습니다. 평화가 지속되어 사치, 그로 이한 국가 재정의 낭비가 군사적 약화를 초래하였을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거점과 방어선의 문제입니다. 발해는 요동에 비해 평야 지대에 위치하여 천연 산성, 해자를 구축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네번째로는 백두산 폭발도 원인으로 봅니다. 백두산은 9~10세기 크게 폭발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9세기 화산 폭발이 민심 약화와 멸망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