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를 빨대로 마시면 맛이 다르게 느껴지던데, 왜 그런것인가요?
음료수를 마실때 컵에 따라 마시는 경우와 빨대를 꽂아 마시는 경우 맛의 차이가 느껴지던데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친구들도 비슷한 의견이더라구요. 또 술을 빨대로 마셨을 때 더 빨리 취한다는 말도 들었구요. 이게 단순히 기분탓인지, 아니면 혀의 미각과 관련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말끔한담비138입니다.
음료수 맛은 똑같은대 캔하고 빨대하고 온도 차이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수 있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깔끔한저어새102입니다.
맛을 느끼는 감각은 입 안 전체에 퍼져있는데 빨대로 음료를 마시면 입 안 특정 부위에만 맛이 전달되니 결과적으로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호기로운 레오혬입니다. 아무래도 빨대로 먹게 되면 혀로 느끼는 미각이 더 자극적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혀는 미각에 예민한 곳이기 때문이겠죠 ?
안녕하세요. 대단한다향제비149입니다.
빨대로 음료수를 먹으면 처음 혀에 닿는 부분이 뒤쪽이라서 그럴꺼에요. 사람 혀는 공통적으로 쓴맛, 단맛, 신맛등을 느끼기는 하지만 특히 민감한 부분이 있거든요. 처음에 그 부분에 닿으면 아무래도 그냥 마셨을 때와 맛의 차이가 느껴지죠~
안녕하세요. 초안산고양이입니다.
한번에 마시는 양과 빨대를 통해 마시는 양과 음료수의 양이 다를거 같네요. 그래서 빨대로 마시는게 더 음료의 맛을 더 느끼겠죠. 와인 감정사나 술 감정사들도 감정을 할때 한번에 많이 마시지 않고. 작은 양만 마시잖아요. 작은 양을 음미하면서 맛을 더 느낄수 있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한번에 드리킹하는것과 조금씩들이키는것 미각의 차이가 납니다.
요즘은 치아보호를 위해서라도 빨대사용 하는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