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전파방해 입니다. 사람이 움직이면서 전파를 방해해서 라디오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FM라디오의 전파는 음질이 좋지만 파장이 길어서 주변의 장애물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둘째 스피커와 사람의 위치 때문에 생기는 효과입니다. 소리는 공기를 진동시켜 전달되며 음역대마다 파장이 다릅니다. 파장에 따라서 장애물을 잘 피하는지와 거리에 따라 잘 전달되는 정도가 다릅니다.
사람은 양귀효과라고 해서 양쪽 귀로 듣는 소리의 차이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쪽 귀는 불과 20c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그 차이에서 생기는 음량의 차이, 소리가 얼굴을 돌면서 생기는 회절의 정도, 소리가 도달하는 0.0004초의 차이를 느낍니다.
때문에 스피커 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는 귀와 비슷한 높이 적당한 거리에서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