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정리드리겠습니다.
에탄올 70%라고 표시된 경우는 보통 부피 대비 농도(v/v)를 의미합니다. 즉 전체 300 mL 중 약 70%가 에탄올이라는 뜻이므로, 에탄올 용량은 약 210 mL, 나머지 90 mL는 물 및 기타 성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는 소독 효과를 고려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농도 범위입니다.
농도를 별도로 확인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측정은 밀도 측정(비중계)이나 가스크로마토그래피 같은 분석 장비가 필요합니다. 다만 제품에 식약처 허가 또는 의약외품 표시가 있다면 표시 농도를 신뢰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100 mM 에탄올은 전혀 다른 개념으로, 몰농도 기준입니다. 에탄올 분자량은 약 46 g/mol이므로 100 mM은 1 L 용액에 에탄올이 약 4.6 g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부피로 환산하면 에탄올 밀도(약 0.79 g/mL)를 기준으로 약 5.8 mL 정도이며, 결과적으로 약 0.58% (v/v)에 해당합니다. 즉 70% 소독용 에탄올에 비해 매우 낮은 농도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은 약 210 mL 정도의 에탄올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며, 100 mM은 소독 목적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은 농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