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음주하고 술병이 제대로 나서 심박수가 150에 가까이 올라간 적 있었는데요. 그 다음부터 가끔씩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 옵니다.
원래도 심박수가 낮은 편인데 (평상시 54~ 70 정도) 이런 증상까지 오니까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심장내과에 내원해서 심전도랑 24시간 홀터 검사를 받았는데 정상이라고 나오더라구요. 홀터를 차고있는 사이에서도 증상이 몇 번 있었는데도 전도기에는 정상으로 나와서 집에 왔습니다만ㅠㅠ 아직도 가끔씩 철렁하는 증상이 나오더라구요.
주로 자기 전이나 업무를 마치고 긴장이 풀릴때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혹시 정신적 문제일까요? 아니멱 다른 문제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