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개월 전에 양쪽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는 판정을 받아서 현재 치료중입니다.
중간에 손가락 저림도 와서 근전도검사를 한 결과 왼손엔 경미한 손목터널증후군 오른손엔 조심하지 않으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온다고 해서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주전부터 손가락 관절과 너클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계속해서 통증이 왔는데요.
조금 빨개지고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와서 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는 있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중간부분과 아래쪽(너클)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류마티스로 의심은 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중 해당되는 내용은 너클 부분과 중간 부분 통증이라는 것 외에는
아침에 통증은 없고 약간의 열이라거나 혹은 부어오름도 없으며 아침에 아픈 것이 아니라 보통 오후, 저녁 쯤 통증이 조금 더 오고 아침과 낮에는 오히려 별로 없는 수준입니다.
모든 증상이 동일하게 오지는 않겠지만 아픈 위치를 제외하곤 여러 정보들이 퍼져있는 류마티스 증후군과 조금 달라서 계속해서 소염진통제를 받고 있었지만 통증이 작아지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저희집 근처에는 류마내과가 없어서 대학병원을 방문하는 수 밖에 없는데, 대학병원을 방문하려면 의뢰서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도 비싸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조금 걱정이 됩니다. 특히 류마티스는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것이기에 제가 아플시기에 실비보험도 해지가 되서 현재는 실비보험도 없는 상태입니다.
류마내과(대학병원)을 방문하는게 적합한가요? 아니면 조금 더 지켜보고 치료를 계속해서 해야할까요?
현재 정형외과에서 소염진통제 처방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