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요도염 치료 후 전립선염이 걸릴 수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한달정도 전 유레아플라즈마/마이코플라즈마/가드넬라 균 검출로 약 3주간 항생제 치료 받은 후 소변검사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약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항생제 약때문인가 칸디다귀두염 마냥 귀두 및 고환 항문쪽 간지러움이 있다가 현재 카네스텐 6일정도 발랐는데 간지러움은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밤에만 좀 간지러움 느낌이 있는데 뭔가 피부말고 음경 안쪽이 간지러운 듯한 느낌인데, 칸디다귀두염일 경우 이럴 수 있나요??

두번째론 요도염 걸리기 전 후로 사정할때나 발기 시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 발기하면 뭔가 더 터질듯이 발기되는 느낌이 있고요, 더 조이는듯한 발기 느낌입니다.

사정시에도 정액 나오는 관이 좀더 예민한 느낌? 이 드는것 같아요. 사정 후 20분-30분 정도 후까지도 소변을 보면 뭔가 사정할때의 그런 느낌으로 살짝 저릿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립선 염일까요?

이전에 치료 막바지에는 회음부 불편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소변검사로 균이 무검출 되었는데도 세균성 전립선염이 걸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직 회복이 덜 되어서 그런걸까요? 자위나 관계는 아무래도 참는게 좋을까요?

글에 두서가 많이 부족한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도염 이후 전립선 관련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세균이 다시 전립선에 감염된 상태인지, 아니면 염증 이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민 반응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레아플라즈마나 마이코플라즈마는 전립선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균이지만, 3주간 항생제 치료 후 소변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면 활동성 세균 감염보다는 비세균성 전립선염 또는 염증 후 과민 상태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사정 시 이질감, 사정 후 배뇨 시 저릿한 느낌, 발기 시 압박감 증가, 이전의 회음부 불편감 등은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보다는 만성 전립선염 범주에 더 부합하는 양상입니다. 특히 발열이나 전신증상이 없고 소변검사가 정상이라는 점은 세균성 가능성을 낮추는 소견입니다. 이는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거나, 골반저 근육 긴장 및 신경 과민으로 인해 감각이 예민해진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칸디다 귀두염과 관련해서는 항생제 이후 발생할 수 있으며, 외부 가려움이나 피부 증상은 설명이 가능합니다. 다만 “음경 내부가 간지러운 느낌”까지 설명하기는 어렵고, 현재의 내부 불편감은 요도 또는 전립선 쪽 과민 반응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는 세균성 전립선염보다는 비세균성 전립선염 또는 회복 과정에서의 일시적 과민 상태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자위나 성관계는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빈도를 줄이고 강한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 카페인,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시간 경과에 따라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필요 시 소염진통제나 알파차단제, 온좌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2주에서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립선액 검사나 정액검사를 포함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