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검사 어디서 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의사의 오진으로
작년3월부터 7월까지 4개월정도 b형 독감인걸 몰라서 4개월 내내 피로감과 위장염 열과 열감 근육통 과호흡 두통 멍함 각종 염증반응으로 고생을 하다가
병원을 바꾸면서 독감진단후 회복의 시간을 갖게되었습다
중간중간 코로나와 a형 독감으로 회복이 오르락 내리락 고생하긴했지만 차츰 회복이 되는듯하였으나
한동안 몸이 안좋아 몸살기운을 달고살게되다가
다시 그때의 독감처럼 몸이 확 안좋고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어 독감검사도 했지만 아니었지만
혹시나해서 독감치료제도 맞았습니다
이후 수액도 두번 더 맞았으나 금요일 오후부터
약간의 오한과 식은땀 열로 시작하여
작년과 동일한 증상이 시작되는데
패혈증일지 의심이 가네요
3일째인데
미열과 근육통, 두통, 약간 빠른 심장박동수, 약간의 구역질, 설사, 미식거림, 사지 몸살기운, 멍함이
작년 독감으로 고생했을때와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패혈증을 찾아보다가 비슷해서 좀 겁이 나는데
어디서 검사받아볼수있는걸까요?
아니면 검사안받고 내과에 이야기 후 항생제만 처방받아 해결될수 있는 부분일까요??
그리고 근데 독감이 4달 갈수도 있는건가요?
그때 합병증으로 폐혈증이 왔던걸까요??
그때 항생제를 같이 처방받았는지 기억은 안납니다
작년에 독감약 먹고 확 괜찮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패혈증은 진단명은 아니며 전신감염이 중증으로 간 경우, 혹은 세균이 혈액을 타고 도는 수준으로 파급된 경우를 지칭 합니다.
패혈증, 또는 패혈증후군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전신적인 반응으로 주요 장기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패혈성 쇼크라고 불리는 상태는 패혈증과 저혈압이 동반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패혈증은 다양한 장기 감염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뇌수막염, 피부 화농증, 욕창, 폐 질환, 담낭염, 신우염, 골수염, 감염된 자궁 등에서 유발됩니다. 이러한 감염은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과 같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과 오한,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이 있으며, 환자의 맥박은 빠르고 약하며 호흡은 빨라집니다. 중증의 패혈증은 의식이 혼미해질 수 있으며, 증상이 더 악화되면 저혈압과 소변량 감소로 인한 쇼크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의 진단은 혈액, 소변 및 뇌척수액 배양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감염이 의심되는 부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검사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배양 검사 결과 확인은 시일이 걸리므로, 빠른 진단을 위해 백혈구 수 증감 및 염증 표지자 (ESR, CRP, procalcitonin 등) 증가 상태를 확인하는 보조 검사가 필요합니다.
패혈증 환자에게는 즉시 적절한 항생제나 항진균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 기간은 감염균의 종류와 중추신경계 감염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3주 정도 지속됩니다. 내성균이 나타날 경우 격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혈압이나 호흡이 불안정한 경우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가 필요하며, 손상된 장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신장 손상 시 혈액 투석이 필요할 수 있고, 폐 기능 손상 시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혈압과 순환 상태를 고려하여 수액 요법과 약물 치료가 시행되며, 필요한 경우 수혈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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